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이종백)에서 전국 공공기관 333개 기관에 대한 2007년도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광양시의 대민·대기관 업무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03점으로 지난 2005년(9.02)대비 0.01점이 향상되었고 전체 기초자치단체 평균(8.80)대비 0.23점이 높게 나타났다.
대민·대기관 청렴도는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민원인 185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과정에서 직접 경험·인식한 청렴도를 전화 설문으로 측정했다.
한편, 1년이상 재직공무원 93명을 대상으로 인사·예산집행 분야를 측정하는 내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58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7.32) 대비 0.26점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양시에서는 청렴도 측정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깨끗한 광양시 실현을 위한 자체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신상필벌을 확행하기로 했다.
외부 저명강사를 연2회 초청해 강의를 실시하는 한편 매월 청내 CC-TV를 통해 영상물을 방영하는 직원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전직원들은 청렴서약서와 ‘공직자 New-Mind 7대 강령’을 책상에 부착하고 매일 다짐 및 반성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공무원행동강령을 요약해 업무수첩에 넣어 상시 휴대토록 하며 전자결재 시스템 게시판을 이용해 반부패 대책 및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관한 자료나 소식을 수시로 게제 전파해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Clean 민원처리제’를 실시하고 부패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취약분야 테마감사’와 시 홈페이지 부조리·불친절 공무원 코너를 활성화해 해당직원은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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