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설을 맞이해 주민과 귀성객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전 지역의 가로등 일제 보수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관내 가로등 4천500여 개소의 누전차단기와 배전함 교체 등 노후화된 전선을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로 했다.
이번 전기안전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야간통행에 전혀 불편이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귀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담당직원이 조를 이루어 야간에 각 마을을 돌며 점등 여부를 확인해 고장 난 가로등은 다음날 신속히 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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