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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
2008년02월04일(Mon) |
| 이영배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
“농협이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 지원과 복지증진에 온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제 17대 군지부장으로 새로 부임한 이영배(56) 지부장의 취임소감.
이 지부장은 “농촌인구 고령화가 지속되고 한·미, 한·EU를 비롯한 FTA체결이 임박하는 등 국내 농업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농촌과 농업인의 조합원들에게 조그만 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부장은 “대숲맑은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농산물 유통활동 강화와 친환경 유기농업 최적지의 장점을 살린 방울토마토, 멜론, 딸기 등 시설원예 적극 지원, 도농 상생 농촌사랑운동 추진,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자금지원 확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협력사업 등 지역자율추진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남출신인 이지부장은 지난 92년도에 광주대학교경상대학, 지난 97년도에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73년도에 농협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담양군지부 차장, 영암군지부장, 해남지부장, 목포신안시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박정희(53)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담양=강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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