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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아름다운 소재지 가꾸기 운동 전개 |
2008년02월12일(Tue) |
| 쾌적한 삶의 공간 등 조성 |
보성군은 아름다운 읍면소재지 가꾸기 사업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란 슬로건으로 쾌적한 삶의 공간·공동체가 살아 움직이고 도시민이 오고 싶어 하는 고향,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소재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읍면소재지권은 기존의 주거지 중심으로 관공서, 교육, 복지시설 등 공공이용 시설이 집중된 12읍면을 대상으로 1월중 사업을 신청 받아 2월중 현지실사를 통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소재지를 가꾸어가는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유도해 상실되어가는 공동체 의식도 한층 더 향상되어 참 살기 좋은 소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은 꽃길조성, 주변 담장정비 및 불법광고물 정비, 장미거리와 산책로, 가로수식재, 소공원조성, 가로등 및 하수도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보성읍은 신흥동산공원화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좁고 노후된 시가지를 아름답게 가꾸고, 벌교읍은 벌교소도읍육성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태백산맥문학거리, 벌교꼬막거리 조성 등 특화거리를 획기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소재지 가꾸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12월중 사업평가 및 우수읍면을 시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재지 가꾸기 사업을 시범 추진해 아름다운 보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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