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종화)는 2월부터 농지규모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08년도 농지규모화사업 예산은 논지매매사업 24억6천만원, 경영이앙보조금 2억8천만원, 과원매매 6억2천만원, 경영회생지원금 4억6천만원 등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인들로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지난 1일부터 계약에 착수하고 있다.
특히 농가부채로 경영회생이 어려운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월 한달동안 접수를 받고 있다.
그리고 쌀 전업농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논과 과수원 구입 시 전년도까지 부담했던 자부담금 10%가 폐지되어 구입자금을 지원받는데 한층 더 부담이 줄어졌다.
이와 관련 박 지사장은 “자체적으로 농지규모화 및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위한 전 직원의 홍보활동을 통해 1/4분기 이전에 60%이상의 실적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농지규모화와 과원규모화사업에 더욱 활성화가 되고 부채가 많은 농가들의 경영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과 쌀 전업농들의 많은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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