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OK서비스 관리’ 사업 시행 초반부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건강증진 OK서비스 관리’ 사업은 2008년도 건강증진 특수시책 사업으로 2~11월까지 건강관리실을 갖춘 경로당 10개소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장성읍 장동마을을 시작으로 주민의 다양한 건강욕구 충족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 및 저소득 독거노인 중 거동 불능자에 대한 보건의료 및 가사서비스 등을 순회 방문 실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
주요 프로그램은 체지방·혈압·당뇨 검사와 홍길동체조·스트레칭·스텝체조 및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보건교육 등이다.
운영방법은 경로당별로 매주 수요일 4주간 운영하며 거동이 불가능한 독거노인을 위해 혈압·혈당측정 등 의료서비스 및 가사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장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들의 삶의 질과 건강수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해져 보람 있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나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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