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 자동차세 선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자동차세 선납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결과 지난달 2천500대의 차량에 대한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받아 4억1천73만6천원의 세수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걷었으며, 납세자는 4천563만7천원의 할인혜택을 받았다.
이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10%의 세금을 할인해주는 선납제도를 중점 홍보해 납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차량 754대, 1억7천677만5천원)에 비해 231.6.%가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선납제도는 1월 뿐 아니라 3월, 6월, 9월에도 선납 신청할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선납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로 담당자에게 신청해 납부서를 발급 받아 말일까지 가까운 금융 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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