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민자유치 방식으로 역점 추진중인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이 적잖은 성과를 보이면서 황금알을 낳는 수익사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1월7일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에서 방영중인 TV애니메이션이 올해 4월 종료되면 TV 방영권료가 회수됨에 따라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의 수익창출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또 애니메이션에 앞서 출시됐던 OST도 핸드폰 벨소리 또는 컬러링으로 인기를 끌면서 더불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과 5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극장용 3D애니메이션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지난해 7월 출간한 ‘고전 홍길동 율도국을 찾아라’와 ‘홍길동 어드벤처 과학대전’ 시리즈의 경우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면서 모두 5권까지 출시됐으며, 홍길동 어드벤처 만화인 ‘세계 문화유산 대탐험’도 2권까지 출시되며 그동안 5만여권이 팔리는 등 도서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이 제작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다 상반기 중 캐릭터 라이센싱, 출판만화 판매 등의 수익금도 회수될 예정”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전적 수입 효과 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진취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홍보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