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2월 2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뉴코아 아울렛 화재사고’는 용접작업시 안전관리 사전준비 소홀 및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2억8천여만원의 대형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교훈을 준 화재사고였다.
건축공사장의 용접작업시에는 무엇보다 인화성, 폭발성 등의 물질은 별도 장소에 보관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해야 하며, 용접 불꽃이 주위의 폭발성, 인화성 물질에 비산됨으로써 화재나 폭발이 발생되지 않도록 용접작업 주변에 폭발성,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거나 안전거리가 확보되는 위치에 두어야 한다.
또한, 폭발성 또는 인화성물질 등이 있는 장소에서 용접시 충분한 이격 거리를 두어야 하며 안전거리 확보에 의한 격리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불연성 칸막이 등을 활용해 점화원의 비산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격리해야 한다.
끝으로 건축공사장의 용접작업장에는 유사시 불티의 비산 등에 의한 화재를 대비해 물통, 바닥에 깔아둘 용접불티 등을 받는 불연성 포대, 건조사 및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작업장소의 안전관리자의 승인하에 용접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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