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양군, 26일 (주)H에이티씨와 MOU 체결…200억 투자 약속
호남권 승마장·일반산업단지 등도 추진
담양군의 ‘아소 팜-랜드 인 담양 조성사업’ 및 호남권 승마장 유치 등 투자유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2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치뤄질 MOU 체결은 전남도 및 담양군과 (주)H에이티씨(대표 손창현)간에 아소 팜-랜드 인 담양 조성사업으로 6만6천㎡의 부지에 숙박시설(돔하우스), 건강식당, 체험관 및 관람관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체류하면서 농업 건강시설 등 건강 체험을 통한 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12월말 이정섭 군수일행이 일본 구마모토 아소 팜랜드 현지를 방문 현지를 확인하고 기술지원 협의 후 지난 1월 31일에는 담양 팜랜드 조성사업 현장부지 답사 및 향후사업계획 협의 등을 위해 일본 호꼬 그룹 기타가와 카즈유키(北川 勝幸)회장 등이 현지를 시찰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될 아소 팜-랜드 인 담양은 담양군 금성면 일원의 생태공원 일원에 공장 자동화 장비의 선두주자인 (주) H에이티씨(대표 손창현)에서 200여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일본 호꼬 그룹에서 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담양군은 이번 아소 팜-랜드 인 담양의 MOU를 시작으로 호남권 승마장 및 1천650만㎡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대안학교 조성 등 사업 제안서 검토 및 토지매입 중이며 에코 라이프 레저 랜드 및 동원 호남권 물류센터와 연계된 태양광 발전시설, 연관 공장도 투자 유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에도 담양군은 4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800여명의 고용인력 창출을 목표로 각 읍면별 투자유치 다짐대회를 시발로 담양군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해 투자유치 활동 네트워크 및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새로운 시책인 투자유치 자문관 등의 활동을 통해 ‘1읍면 1기업유치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투자유치에 매진하여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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