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보건소는 독거노인이나 노인세대 중 거동이 불편한 중증질환자들의 간병 및 가사를 도와 줄 자원봉사자 22명을 모집해 지난 26일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제일병원 이동훈 원장을 초빙해 중증질환자 관리요령 및 관절염 관리에 대하여 실제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료법 및 예방법, 증상호전을 위한 운동 및 물리치료 등 대상자 사례별 간호와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이수 후 중증질환자 및 손길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가사지원, 병원동행, 청소, 밑반찬 제공 등 사랑의 실천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도와가며 살 수 있도록 결연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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