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압해도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노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을 위해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중 예정된 압해대교 개통을 앞두고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영농철 야간 농기계의 도로 운행에 의한 사고가 전체사고(사망)의 62%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개선키 위해 이달 중 사업비 700만원을 들여 전체 농기계 2천100여대에 대해 야간 안전운행을 위한 ‘야간반사표지판’을 부착한다.
그동안 도서지역 특성상 도로 폭이 좁고 노견(갓길)이 없어 영농철을 맞아 일몰 이후에도 도로운행이 잦아 농기계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으나 이번 반사표지판 부착으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군은 14개 읍·면 교통사고(사망) 위험지역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상반기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