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올리브나인이 KBS 2TV 월화드라마 ‘프라이드(가제)’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라이드’는 국내 첫 영화제작학 박사 이민홍 PD가 연출하며 작가 박영숙씨가 집필한다.
이지환씨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개’가 원작이다.
무너져가고 있는 종가인 화안당의 주인 수하와 어떻게 해서든 화안당을 손에 넣어야 하는 자수성가한 머슴출신 재벌의 손자 동규와 찬민 그리고 ‘광녀’의 딸 화란이 펼치는 위험천만한 러브스토리다.
16부작으로 3월12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리브나인은 KBS 2TV 수목드라마 ‘마왕’과 함께 3월 월~목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
올리브나인은 올해 SBS TV ‘왕과 나’, 사전제작 ‘자이언트’와 ‘명가의 후예’, SBS드라마플러스를 통해 방송되는 4부작 ‘커플 브레이커’ 등 10편 가량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올리브나인은 최근 ‘로망스’와 ‘위풍당당 그녀’, ‘진짜진짜 좋아해’의 작가 배유미씨와 집필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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