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총경 한기민)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목포시장 등 200여명의 경찰,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경찰서 상동지구대 신청사를 신축해 준공식을 가졌다.
상동지구대 신청사는 목포시 상동 155-1번지에 대지면적 579㎡, 연건물면적 336㎡, 지상 2층 규모로 2007년 11월 착공되어 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준공되었다.
특히 설계 당시부터 지구대 업무 특성을 고려한 경찰 표준 설계 방식을 충실하게 반영해 주목 받고 있는데 피해자·피의자의 인권침해 요소를 고려 동선을 구분하고, 자해방지 시설, 장애인용 데스크를 설치해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치안행정을 펼치도록 했다.
또한 원터치 출입문 차단장치, 첨단 보안시설을 갖춰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경찰관용 휴게실, 샤워시설, 여경용 원룸식 휴게시설을 갖춰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했다.
참석한 자리에서 한기민 경찰서장은 “민생치안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이 마음놓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보다 신속하게, 더욱 친절하게, 가장 공정한 업무처리로 진정 주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찰상 정립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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