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관내 24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대화방’을 운영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현안 문제와 애로사항을 사전에 청취하고 폭넓은 대화를 실시, 군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등 최근 ‘찾아가는 대화방’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했다.
진도군은 찾아가는 대화방을 통해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안내 ▲2008년도 진도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 및 마을별 주민숙원 사업진행 상황 ▲민선 4기 이후 국비예산 확보상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군정상황을 군민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기존에 실시하던 단순 통보식의 반상회 방식을 탈피해 군정 설명회에서 건의됐던 현안 사항 등을 파악, 진행상황과 결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실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찾아가는 대화방의 상시 운영 및 오지낙도 주민과의 대화, 각종 사업장, 농·어업 현장,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과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찾아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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