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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철한 준법정신으로 범죄 예방” |
2008년04월21일(Mon) |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신안군지구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투철한 준법정신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클린(clean) 신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신안군지구협의회 문용희 회장 외 회원 50여명은 지난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전문화 교육을 개최하고 “전 회원이 합심해 살기 좋은 신안 만들기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자”고 밝혔다.
특히 범죄예방신안협의회는 연중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를 비롯해 취업, 직업훈련 알선, 장학금 지원, 농촌일손 돕기, 우범지역순찰 및 청소년유해업소 계도, 출소자나 불우청소년 결연 상담, 청소년 문화행사 지원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들 범방위원들은 각 읍면의 보호관찰대상자를 보살피며 일지를 작성하고 관찰대상자와 수시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준법정신 실천운동과 지역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일부 가정이 어려운 재소자에게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선행을 베풀고 보호관찰전문화 교육을 통한 법 준수 의식 향상과 재범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관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프랑카드 게첨과 전단 배포, 전문 강사 교육, 장학금 지원 등 불우청소년과의 대화를 통한 정신적 물질적 도움, 학교주변 계도 및 적극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박민표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내 범죄예방위원으로서 많은 활약과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우량 군수는 “범죄 없는 신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안 협의회원들은 물질만능주의 시대 범죄예방위원으로서 위상정립과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로패 전달, 연간 행사계획과 수입지출 결산 등에 대한 보고회를 마쳤다.[신안=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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