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제작된 화려한 나비 퍼레이드카와 신나는 일렉트릭 음악, 멋진 의상과 소품이 어우러진 ‘나비 퍼레이드’가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서는 오는 6월 1일까지 계속되는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기간 중 매일 낮 12시와 오후 4시30분에 30분씩 ‘판타스틱 나비 퍼레이드 세상’이 연출된다.
엑스포장 정문 출입게이트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버드하우스 작품 전시관까지 2.5km 구간에서 펼쳐지는 나비 퍼레이드가 연출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일렉그룹의 일렉트릭 음악 공연, 화려한 나비의상을 입은 댄서들의 댄스공연, 엑스포 마스코트 아룸이·다룸이와 엑스포 주제영상 애니메이션 주인공 날라리아·장풍이의 캐릭터 쇼 등이 펼쳐진다.
또 삐에로는 신기한 풍선 포퍼먼스를 연출해 나비, 곤충, 꽃, 강아지의 모양으로 만든 풍선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전 출연자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도 갖는다.
노상범(곡성초등학교 5년) 어린이는 “멋진 곤충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신기한 나비 풍선도 받고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너무 신난다”면서 “또 나비랑 곤충이랑 황금박쥐까지도 볼 수 있는 함평엑스포 인기 짱”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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