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읍장 국금표)은 담양읍교회 앞 불법 쓰레기 투기장을 꽃동산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공간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 땅은 지난 2003년도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시행하고 남은 자투리 땅으로 땅 소유자가 서울에 거주, 무단방치되어 불법쓰레기 투기장으로 변질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그동안 심한 악취가 나는 등 주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으나 이번 대나무 축제를 준비하면서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객토를 한 후 팬지와 마가렛 등 1천본을 식재해 꽃밭으로 조성, 재정비했다.
담양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가 주변 자투리땅을 찾아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는 곳에는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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