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생활현장에서 군수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원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수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군수와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집합식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읍면 생활현장 2개소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활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장성군은 이번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은 물론, 군청추진 방향과 2008년도 역점추진 시책을 적극 홍보해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진원면 현장 방문에는 친환경 딸기 재배 시설하우스와 25일에 개최되는 월정 자운영 축제 현장을 방문해 진행 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만수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른신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생활현장의 애로사항,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 주민들의 여론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현안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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