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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Bright 5 아이디어’ 포상 |
2007년01월23일(Tue) |
| 제안모집 통해 시민·공무원 각각 5개씩 선정 |
광주시는 22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제안모집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 5개를 각각 선정, ‘Bright 5 아이디어’를 포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안은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연중 전국 누구나 제출할 수 있으며 자치구 소속 공무원은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되고 단독제안을 원칙으로 하되 실·국장(사업소장)이 허가한 경우에만 2인 명의 공동제출이 가능하다.
제안으로 볼 수 없는 사항은 ▲일반적으로 공지되었거나 사용 및 이용되고 있는 것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을 취득했거나 ‘광주광역시 직무발명보상조례’에 의하여 보상이 확정된 것 ▲일반 통념상 현재 뿐 아니라 장래에 있어서도 실제로 그 적용이 불가능한 것 ▲단순 주의환기, 진정·비판, 건의사항 ▲광주시 소관사항이 아닌 것 등이다.
모집된 제안은 실용성, 창의성, 경제성 등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으로 년 2회(6월, 12월) 관계부서의 검토, 실무위원회와 심사위원회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채택된다.
우수제안은 시민과 공무원 각각 5개씩 선정, 광주시장 명의 상장과 부상(금상 300~200만원, 은상 200~100만원, 동상 100~50만원, 장려상 50~30만원, 노력상 30~10만원)을 지급하며 채택되지 않은 제안에 대해서도 참가보상금을 지급한다.
접수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 방문, 우편, FAX(062-613-2679)로 가능하며 시민은 특별한 형식없이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제출하고, 공무원은 공무원 제안규칙에 의거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금년에는 그동안 제안을 기다렸던 소극적인 방법에서 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 수료자에게 제안서를 직접 배부하는 등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제안을 모집할 방침이다.
시민제안의 경우 충분한 검토와 평가 등 사후관리와 제안참여자에 대한 감사서한문과 시민을 위한 각종 축제에 초청장 발송 및 참여보상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시정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 제안의 경우 ‘매월 5일을 제안의 날’로 지정해 제안참여율을 높이고 제안이 채택·실시된 경우 해당 공무원 뿐만 아니라 관련부서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시 관계자는 1등광주 건설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Bright 5’ 의미를 보면 Bright는 사전상 의미로 ‘빛나는, 밝은, 영리한, 똑똑한’ 뜻이며, ‘Bright idea’하면 ‘좋은생각, 명안’을 의미해 광주시는 시민과 공무원이 제출한 아이디어 중 5개씩(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장려상)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Bright 5 아이디어 상’이라고 한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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