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 28회 곡성 군민의 날·기념식이 지난 1일 오전 10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입면 어르신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이 오른 기념식에는 김효석 국회의원, 조형래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11개 읍·면 500여 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민의 상 수상자로 본상에 최병순씨(69·곡성읍 읍내리),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에 심원식씨(82·겸면 칠봉리)가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수는 기념사에서 제28회 곡성 군민의 날을 경축하고, “우리 모두가 항상 용기를 잃지 않고 사랑과 소망이 넘치며 기쁨과 축복이 가득한 풍요롭고 살맛나는 곡성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곡성 군민의 날은 격년제로 옥내·외 행사를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의 옥내 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섬진강변 운동장에서 문화·체육행사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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