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올해 전입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장성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장성군은 새로 부임한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장성의 문화와 역사를 먼저 보고, 체험해 학생들에게 장성의 훌륭한 문화와 유산을 바로 알게 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매년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은 전입교원 90명을 두 개 팀으로 나누어 4월 29일, 5월 1일 이틀간 전문 관광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실시됐다.
탐방팀은 당일 9시에 군청광장을 출발 천년고찰 백양사를 비롯해, 장성호 관광지와 문화예술 공원, 아카데미 하우스,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 등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필암서원, 봉암서원의 시징당,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 동학혁명 승전 기념탑 등 문화 유적지를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교사들은 “장성의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훌륭한 문화 유산에 놀라워 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장성의 훌륭한 문화유산에 자긍심을 갖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04년부터 새로 전입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 지금까지 총 420명의 교원이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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