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근호)는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정철웅, 이정애, 이근우)과 공동으로 24일 오후 2시 광주지하철상무역 자전거보관소앞에서 대중교통이용 및 자전거타기 생활화 퍼포먼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국제유가의 불안정에 따른 범국민 지속적인 에너지절약운동 전개와 자전거이용에 대한 시민의식 강화 및 대중교통이용의 생활화 기반조성에 있다.
시민의 편익증진 및 지하철 이용객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지하철역에 무료양심자전거 메트로싸이클을 배치한 이후 꾸준한 이용 증가와 분실, 도난 없이 보낸 시점에서 실시한다.
메트로싸이클은 무료자전거이다 보니 이용자들이 함부로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해 수시로 점검이 필요하며 특히 자전거 보관의 청소 상태와 청결 등 유지가 필요하다. 상무역을 시작으로 무료자전거가 비치된 전역을 돌면서 자전거 세척과 점검을 실시하며 더불어 주변지역을 청소하는 행사를 갖고 향후 관련 단체들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박근호 지사장은 “자전거타기가 선진국에서는 이미 훌륭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수송부문의 에너지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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