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쇠고기 협상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의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광우병 쇠고기 협상을 철회해야 한다”며 “미국정부도 부당한 쇠고기 수입개방 요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당한 쇠고기 전면 개방에 합의한 정부는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개방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쇠고기 협상 무효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의회는 8일 오후 2시께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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