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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천문대서 ‘별도 보고, 선물도 받고’ |
2008년05월13일(Tue) |
개관 이래 1만2천여명 관람객 발길
5월한달간 ‘천체 브로마이드’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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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천문대가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로 지금까지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주·야간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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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천문대가 주·야간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로 지금까지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섬진강 천문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성수기인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2주, 4주째 토·일요일에 한해 개관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했고, 폐관시간은 매주 토요일에 한해 오후 11시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천문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곡성 섬진강 천문대를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천체사진 브로마이드(A3 사이즈) 1매씩을 증정할 계획이다.
섬진강 천문대는 2천300㎡ 부지에 연건평 400㎡의 2층 규모로 1층에는 8m 원형 돔 스크린이 설치된 천체투영실과 태양계의 8대행성, 천체모형(달, 금성, 화성), 운석 등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 주관측실과 보조 관측실에는 지름 6m로 360도 회전하는 원형 관측 돔에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600mm 리치-크레티앙 방식의 반사망원경과 정밀도를 자랑하는 반사식, 반사굴절식 등 최고급 망원경 세트 4종이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미래 우주시대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미래를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특히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설치한 600mm 반사망원경은 국내기술로 자체개발한 국산망원경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큰 규모로 토성의 띠나 목성의 줄무늬까지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어 성능 면에서도 국내 최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곡성=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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