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급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군정에 반영, 경쟁력있는 군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5월부터 매월 1회 담당급(6급) 토론회를 개최해 군정의 참여도를 제고하고 현안업무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성군에는 매월 실과별로 현안업무를 제출받아 토론주제를 선정한 뒤 업무 관련 담당을 비롯해 45명의 담당급 공무원이 모여서 현안업무의 추진방향 및 해결방안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실시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토론에 참여한 담당들은 2주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자결재 게시판의 아이디어 뱅크 코너에 게재하고, 해당부서에서는 타당성,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현안업무에 적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를 제안한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및 실적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인사고과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험과 연륜이 있는 담당들을 일선업무에 참여시켜 보다 더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장성군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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