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이웃사랑 후원 결연사업 추진 |
2008년05월20일(Tue) |
| 지원대상 저소득층 1천214명…복지사각지대 해소 |
화순군은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후원 결연사업을 통해 행복한 화순 만들기 일환으로 ‘이웃을 사랑하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 산하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어려운 이웃 중 본인이 희망하는 대상자를 선택하여 결연을 맺음으로써 개인별 또는 단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저소득층은 모두 1천214명. 홀로 사는 노인 878명, 위탁 가정아동 및 소녀가장 30명, 장애우 140명, 모·부자 가정 166명 등이다.
이들에게 주 또는 월별 분기별로 현금이나 난방비지원, 밑반찬제공, 세탁 및 가사지원, 쌀 및 생필품지원, 생일잔치, 말벗 되어주기, 목욕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시켜 줌으로써 그들의 삶에 소중한 희망과 작은 힘이라도 실어 주고자 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따뜻한 정이 흐르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연방법은 후원결연 신청서에 본인이 희망하는 대상자를 노인, 아동, 장애우 등을 표시하고 후원하고자 하는 희망내용을 기록해 주민생활지원과(370-1354, 831)에 제출하면 된다.[화순=공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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