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에 2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가 준공했다.
함평군은 지난 15일 “엑스포 제2주차장 현장에서 이날 함평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형 함평군수, 정현철 의장, (주)삼천리 이영복 대표이사, (주)함평태양광발전소 유민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회사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제막식, 다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삼천리가 함평읍 기각리 일대 5만7천342㎡ 부지에 지난해 10월 착공해 총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지난 달 15일 완공한 이 발전소는 시간당 최대 2MW 발전용량으로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정문 주차장 부지 지상부에 건설된 이 발전소는 현재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엑스포 주차장과 발전시설로 동시에 활용되는 등 효율적인 이용으로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함평=백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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