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 2회 어른신과 이주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인구 20%가 넘어 초 고령화 사회에 이미 도달한 무안군은 ‘노인 천국’ 건설을 역점시책으로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중점 추진 중에 있으며 작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군에서 추진중인 평생교육사업이 국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여성상담센터, 삼향노인회,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에덴공부방 등 5개소에서 추가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한글교실은 지난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대상자는 어르신 125명, 이주여성 20명, 장애인 20명 등 총 16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금년은 이들의 사회참여와 재활능력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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