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무안읍 중앙로 및 시내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무안읍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무안군은 그동안 위반차량에 대해 경고장을 발부하는 등 계도 위주의 단속을 펼쳐왔으나 현재까지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소통방해 등 주민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무안경찰서, 승달지구대, (사)무안군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백련약국에서 불무제구간을 집중단속구간으로 버스터미널에서 경찰서 뒷편, 공원식육점에서 산림조합구간을 수시단속구간으로 설정하고 이 구간에서 불법주정차로 적발되는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중앙로 등은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 때문에 차량이 제대로 교차할 수 없는 등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왔으며 각종 접촉사고의 원인이 되어 교통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 온 구간이다.
한편 지난 13일 무안군은 중앙로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위한 상가주민회의를 통해 상가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무안군, 무안경찰서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21일부터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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