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SOC 확충으로 관내 지역산단의 운송비 등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지역산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청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장, 주민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황룡대교 가설공사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
장성군은 황룡대교 개통으로 동서를 잇는 경로를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남북으로 이루어지던 경제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균형발전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군민들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생활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황룡 공업단지 및 동화 농공단지와 하남 산업단지까지 최단 경로를 구축함으로써 기름값 상승에 따른 운송비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기업들의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룡대교는 지난 2006년에 착공해 군비 66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 총 74억원을 투입, 총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장 300m, 폭 12m로 준공됐다. 또 교량과 연결되는 접속도로 연장은 823m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황룡대교 개통으로 장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기업의 가장 큰 문제인 운송비 부담을 절감함으로써 지역산단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