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정, 면앙정, 소쇄원 등 가사문학의 숨결이 살아있는 담양군이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제9회 전국 가사·시조 창작공모전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사·시조 분야에서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공모전을 전자우편으로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홈페이지 http://chosun.ac.kr/)에서 접수 받고 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관부장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명)은 각각 100만원, 우수상(4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20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전국 수준의 창작품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사문학관(061-380-3240~1)이나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062-230-6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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