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 자원봉사단(단장 류철환)이 지난 5일 도곡농협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순군 도암면 원천1구 마을의 박항근씨(78) 주택을 대상으로 ‘2008년도 제1차 사랑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영세가정의 정서적 안식처로서의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 및 창호 도배, 장판 교체, 식기세척, 마당 및 옹벽 잡초제거, 주변청소 등을 했다.
특히, 매번 실시되는 봉사활동은 화순자활센터와의 공조로 효율적이고 양질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도곡농협 도암지점 관내 부녀회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입체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성실하고 양질의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봉사단원들의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후에는 자활센터의 협조를 얻어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벽지바르기 요령 등에 대한 봉사단 현장교육도 있었다.
농협화순군지부는 지난해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대상으로 6차례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 추가로 사랑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5회 더 실시해 지역민들의 농협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철환 지부장은 “화순군민들의 농협사랑으로 원활한 업무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화순 군민들의 농협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친절하게 모시고,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민에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화순=공수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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