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제2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곡성읍 5일 시장에서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흡연은 생명단축 금연은 생명연장’이라는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전문교육을 받은 보건의료원 금연사업담당자들이 흡연 주민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침 시술 등을 실시하고, 금연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위험을 알리고 금연을 권고했다.
또한 금연을 결심한 20명의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패취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5일 시장 및 상가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흡연의 심각성, 구강의 중요성’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금연을 권장했다.
곡성군은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금연클리닉 운영과, 사업장별 이동금연클리닉, 청소년 흡연예방 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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