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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원 플러스 초우량 보건진료 서비스’ 시행 |
2008년06월19일(Thu) |
| 민원처리 7시까지 1시간 연장 ‘주민 호응’ |
광주 남구 보건소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중인 ‘원 플러스(one-plus) 초우량 보건진료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원 플러스 서비스란, 구 보건 진료서비스를 평일 한 시간 연장 시행한 것으로, 구는 지난 3월 말부터 일과시간에 이용이 어려운 직장여성, 방과 후 학생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진료분야·검진분야·예방접종·건강증진 등 4개 분야를 2개월에 걸쳐 시행한 결과, 주민들이 접종, 보건증 관련 업무, 제증명 교부 등 총 110건의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방접종의 경우 총 60명의 주민이 이용해 서비스의 50%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보건증 신청 및 제증명 교부, 진료 및 각종 검사 순으로 파악됐다.
이는 보건소 이용 고객이 진료 및 보건 민원처리를 7시까지 1시간 더 여유롭게 받을 수 있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 가운데, 구 보건소는 년 1회 실시하는 보건소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내실 있는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민원실에 걸려온 전화를 받다 보면 주민들이 7시까지 한다는 것에 대해 반응이 너무 좋다”며 “시간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들이 불편없이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 플러스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주민 편의 제공 및 보건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민원 불만족 제로 포인트제도인 그린&엘로우카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예방접종 후 상담해주는 ‘해피콜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봉헌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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