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는 제 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의장에 함채규(63) 의원, 부의장에 김옥래(60) 의원을 선출했다.
고흥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 162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12명중 12명이 투표에 참여해 함채규 의원이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의장에 당선되었으며, 부의장 선거에 있어서는 김옥래 의원이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부의장에 당선되었다.
함채규 의장 당선자는 수락 인사를 통해 “고흥군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과 군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료 의원 및 집행부와 협력해 고유가 시대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 의장 당선자는 재선의원으로 5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김옥래 부의장도 재선의원으로 제 4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 펼치고 있다.
한편 금번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함에 있어 전 의원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를 마무리 함으로써 제 5대 고흥군의회가 군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로써 집행부의 감시기능과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의회로써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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