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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관광 버스투어 ‘인기’ |
2008년06월29일(Sun) |
| 다음달까지 예약 완료…운행차량 증편 |
영광군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문화유적, 관광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광관광 버스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4월부터 시작된 버스투어는 다음달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고 신청도 계속 늘고 있어 운행차량을 증편했다.
영광 버스투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영광이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고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등 다양한 관광 문화유적지가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광관광 버스투어에 동승하여 관광안내와 해설을 하고 있는 능숙한 문화관광해설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점심으로 제공되는 굴비정식, 간식인인 모싯잎 송편,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 젓갈, 소금, 간척지 쌀 등을 산지에서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점 등도 인기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투어에 참가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영광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는 물론 원산지에서 먹어보는 굴비정식에 만족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영광관광 버스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광주역을 출발해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존자가 백제불교를 최초 전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원불교영산성지,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영광관광 버스투어 참가비는 1만8천원이고 참가 신청은 영광군 홈페이지와 문화관광과(061-350-5751~3)로 하면 된다.[영광=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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