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곡성 소방파출소는 지난 25일 여름 피서철 수변안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곡성군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수난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백종욱 곡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수변안전요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훈련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과 구명환, 로프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구조기법을 연마했다.
특히 모타보트를 이용한 구조실무훈련에서는 실전상황과 같은 악조건하의 구조훈련을 전개했고 훈련에 임하는 대원 모두는 단 한 가지라도 더 숙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지역민으로 하여금 안전방재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수변안전요원은 119수상구조대와 함께 수난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등 물놀이 안전확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압록유원지에서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 동안 구급차를 비롯한 구명보트, 구명환, 구명의 등 수난구조장비와 응급구조사와 119구조대원, 자원봉사자로 편성된 수상안전요원 8명이 상주 배치되어 피서객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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