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목포·신안·무안·영광·진도·강진 |
|
| 신안군, ‘제1회 천일염 팸투어’ 실시 |
2008년07월10일(Thu) |
식품제조업체·소비자단체 등 초청
생산·보관·가공 등 전 과정 체험 |
|
신안군은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인기를 구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천일염 홍보를 위해 식품제조업체와 소비자단체 등을 초청해 ‘제1회 신안천일염 팸-투어’를 실시했다. |
|
신안군은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인기를 구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천일염 홍보를 위해 식품제조업체와 소비자단체 등을 초청해 ‘제1회 신안천일염 팸-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안동 간고등어 협회, 김치공장, 장 공장, 신안 천일염 도매 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천일염 생산 및 보관, 가공 등 전 과정을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들에게 증도면 태평염전을 비롯해 신의면 신안메이드 작목반을 방문토록 하고 천일염 채염, 염전시설 견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천일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안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들은 가공염, 소포장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기능성 소금인 함초 소금, 마늘소금, 요리염 등 다양한 제품생산에 관심을 나타내 향후 신안 천일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신의면 천일염 작목반, 항아리 작목반, 소금성 영농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식품제조업체간 염전 현지견학과 천일염 구매 상담을 실시해 연간 3만여톤의 천일염을 납품키로 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함께 군은 앞으로 안동 간고등어 제조업체와 ‘신안천일염을 사용하는 안동간고등어’ 상품협약 체결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식품제조업체와 소비자단체 등 희망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 천일염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은 지난 3월 천일염의 식품 인정에 따라 전국 615개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고치현에 천일염 샘플을 보내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군은 관내 930여명의 주민들이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된 350㎦여 갯벌에서 2천416ha 염전을 가동해 연간 20여만t의 천일염을 생산해 400여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정태 천일염유통담당은 “관내에서 생산하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관리자신안=이주열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