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7일 해남읍 돌고개에서 ‘닭요리촌’ 조성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닭요리촌에는 현재 9개의 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해남군은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주변 경관 가로등, 대형입간판 등을 설치했다.
해남군은 1업소 1특색음식 개발 등으로 지역을 특화하는 한편 닭요리 촌과 지역 관광산업을 연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해남군은 8월15일까지 닭요리 촌 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요금 동결과 함께 음식점 이용시 땅끝전망대, 우수영 등 지역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을 준다.
해남군 관계자는 “닭요리 촌을 활성화해 지역의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며 “2011년까지 대흥사 보리밥과 사찰 음식촌, 마산면 육일시 한우촌, 땅끝 활어회촌 등을 연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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