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08 완도장보고축제’가 한국경제 TV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 1회 2008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 역사 인물분야 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했다.
제 1회 2008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은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자료조사와 대국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된 1차 후보기관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최종심사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아 7월 2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완도 장보고축제가 장보고테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짜임새와 내용성이 높이 평가되어 역사 인물 분야 대상 수상단체로 선정되었다.
금년도 2008 완도 장보고축제는 ‘해신의 바다에서 춤추는 빛의 환타지!’라는 주제로 완도해변공원, 장보고기념관, 청해포구세트장,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등에서 장보고테마, 바다테마, 섬테마 중심의 총 49종의 다채로운 체험 참여프로그램을 구성해 신 해양시대에 걸맞는 해양관광축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축제전략으로 밀려오는 대외 관광객들의 참여와 찬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완도군은 장보고축제를 장보고대사를 매개로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이미지를 역사성과 문화성에 접목시켜 수산물 마케팅과 바다와 섬자원을 활용한 완도 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여 명실공이 완도 페스티벌로 발전 시켜나가고 또한 장보고라는 인물의 미래지향성과 건강을 테마로 하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도군의 대표 브랜드인 장보고축제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해양축제, 문화광광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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