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주)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에서 광양시 인재육성의 요람인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3천500만원을 기탁해 왔다.
광주은행장에 따르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에 은행권도 적극 협력하겠음을 밝히고, 날로 발전하는 광양을 짊어질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광주은행에서는 지금까지 6회에 걸쳐 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장학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77억여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1천660명, 17억3천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180여명에 3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백운장학회에서는 백운장학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 ‘기업체 장학기금 조성 동참 유도’, ‘시민 1인 1구좌(1만원) 갖기 운동 추진’ 등 장학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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