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백운아트홀 관객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6일 오후 3시와 7시30분 ‘꿈의 여정 50년, 칸타빌레’라는 타이틀로 국민가수 패티김의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패티김이 자신의 음악인생 반세기를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세월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의 거목으로 우뚝 선 그녀의 인생 여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대중음악 50년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해왔다는 평을 받는 패티김은 이날 ‘4월이 가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님은 먼곳에’, ‘그대 없이는 못살아’등 주옥 같은 히트곡과 패티김의 5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신곡 ‘그대 내 친구여’ 등을 관록이 묻어나는 원숙한 목소리로 열창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음악공연의 격을 높이는 패티김의 세련된 무대매너와 50년의 시공이 교차되는 듯한 환상을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설레임과 새로운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백운아트홀 로비에서는 관객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백운아트홀을 500만 번째로 입장하는 관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전체 관객에게는 시원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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