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에 가면 여름방학동안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
해남군은 방학기간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고자 지난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휴관일 없이 박물관을 개방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의 관람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공룡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공룡풍선아트와 마술공연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공룡캐릭터 색풀칠하기, 찰흙 공룡화석만들기, 공룡우표전시, 공룡체험전 수상작 전시 등이 박물관 곳곳에서 열린다.
공룡영화상영도 기존 상영횟수보다 1회 늘려 3회 상영하면서 어린이들의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룡해설로 여름방학 즐거운 공룡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벽을뚫고 나오는 공룡 말라위사우루스 등 박물관과 화석지 곳곳에 공룡조형물을 현실감있게 설치,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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