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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 서구청서 특강 |
2008년07월27일(Sun) |
| ‘행정환경 변화와 지방자치의 미래’ 주제로 |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이 광주 서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구정 시책 특별강연’을 가졌다.
서구에 따르면 “창의적 사고와 혁신마인드 함양을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5일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초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 사회’, ‘정보화 사회’, ‘변화의 시대’ 등 21세기를 대변하는 수많은 말들이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지만, 학계나 민간기업 등에서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중 하나로 ‘창의와 혁신’을 꼽을 수 있다.
이미 사회적 트렌드로까지 자리매김한 ‘창의와 혁신마인드’는 특히, 민간기업이나 경영계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 ‘창의와 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업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 그리고 공직사회 전반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혁신마인드 함양 노력이 다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공직사회의 경우 민간기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변화에 둔감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데도 소극적이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정남준 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초빙,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구현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 2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서구청 회의실에서 펼쳐진 특별강연회에서 정 차관은 ‘행정환경 변화와 지방자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차관은 과거 경험담을 통해 “광주에 폭설이 내린적이 있었는데 염화칼슘과 모래가 가득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현재 일본의 경우 3시간전에 지진발생 여부를 알수있을 만큼 기술이 발달돼 있듯이 그 만큼 경험이 중요하며 새로운 기술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그들을 감싸안아 줘야 한다”며 지자체의 역할 강조와 함께 지자체도 변화의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특강에 참석한 전주언 서구청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좋은 공유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정관념을 깨고 항상 변화·발전해 나가는 공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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