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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교통사고 안전시설물 정비 |
2008년07월28일(Mon) |
| 사업비 3천200만원 투입 36개소 교체·보수 |
장성군이 본격적인 장마철과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안전시설물 정비 작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30일까지 3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호등, 경보등 25개소와 방범용 CC-TV라이트 11개소 등 총 36개소에 대해 교체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작업에서는 신호등, 경보등, 방범용 CC-TV 라이트를 교체하고 신호등 현시조정, CC-TV 함체내 휀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신호등, 경보등, 라이트는 LED 신호등으로 교체한다. LED 등은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들어 예산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빛이 2배 이상 밝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이 확보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과 행락철을 맞이해 교통사고가 잦은지점, 시야 확보가 곤란한 지점, 과속이 우려되는 지점 등을 위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예산 2억원을 투입해 LED 신호등 교체 및 교통신호등을 보수했으며 올 초에도 예산 2천200만원을 투입해 신호체계 조정과 경보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시설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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