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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장로찬양단,러시아·북유럽 찬양선교 떠난다 |
2008년07월29일(Tue) |
8월 7∼16일 모스크바·헬싱키·스톡홀름·오슬로 등서
12월 16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도 예정 |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광주장로찬양단(단장 박종남 장로)이 러시아 지역교민과 현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북유럽의 자연경관과 문화탐방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러시아와 북유럽 지역으로 찬양 선교를 떠난다.
이번으로 일곱 번째 실시하는 해외 찬양연주에 함께하는 선교 찬양단은 총 52명으로 8월10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이흥래 선교사가 섬기고 있는 모스크바통합장로교회당에서 찬양공연을 하게 되는데 합창곡으로 ‘주님’ 등 6곡을, 소프라노 구성희 교수가 독창과 형정희 권사의 찬양율동, 그리고 현지교회인 ‘쁘리오브라제니에교회 성가단’이 협연을 하게되어있어 의미있는 한·러연합 찬양제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트 페테르부르그 성이삭 성당을 비롯하여 모스크바의 12사도사원, 성바실리성당, 크레믈린궁 등과,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지하암석교회와 시벨리우스공원, 스웨덴 스톡홀름의 대성당과 바사호박물관, 노르웨이의 비겔란드 조각공원, 7자매폭포, 세계에서 가장길고 깊은 송네피요르드와 푸른빙하, 24.6키로미터의 터널 등을 관람하며 천지를 창조하신 조물주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광주장로찬양단은 1992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16년째가 되며 광주시내 초교파 50개교회 장로 88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그동안 15회 정기연주회와 95년에 LA·하와이 8개한인교회방문 찬양과 97년 워싱턴에서 개최한 세계인종화합 대합창제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등 해외 8개국에서 25회, 기관초청 96회, 교회순방 67회 등 180여회의 찬양공연을 하였고, 불우시설 72회를 위문한 바 있다.
창단 16주년을 맞는 금년에는 12월 2일 광주문예회관에서 16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박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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