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보육시설 청소년을 위한 해양체험캠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다양한 문화혜택과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보육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행사에 초대된 목포시와 인근 군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의 청소년 약 280여명은 지난 28일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해 바나나보트, 고무카약, 바이킹보트 등 해양레포츠 체험과 현대삼호중공업을 견학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항만청 관계자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해양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체험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참여를 유도해 해양문화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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