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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관내 전 도로변 명품 꽃길 조성 |
2008년07월31일(Thu) |
| 오는 10월 전국체전·백양단풍축제 대비 관광객 유혹 |
오는 10월이면, 친환경 신도시를 자랑하는 장성군내 전 도로변에 노랑, 빨강, 파랑 등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군은 제89회 전국체육대회기간 중 군에서 개최되는 검도 및 조정경기와 10월에 열리게 되는 백양단풍축제를 대비해 장성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Green 장성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도로변 꽃길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조성되는 꽃길은 백양사를 가는 국도 1호선과 장성호 관광지, 호남최고의 장미공원 가는 길, 국도 24호선 등 관광지를 잇는 주요 도로변 65.6km에 꽃잔디, 금계국, 구절초 등 지역 특색을 살리며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다년생 초화류 7종을 선정 식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 개화시기를 조절, 전국에서 찾아오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장성군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에서는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푸른 장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황룡강 생태하천 유휴지 16만5천㎡에 대규모 코스모스 군락단지를 조성하고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 가을 행락철 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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