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자활관리센터는 31일 광주 콜롬버스시네마에서 서구지역 한부모 가정 부모 32명과 자녀 79명 등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영화 ‘님스 아일랜드’를 관람했다.
광주 서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초청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서구청 자활관리센터는 31일 광주 콜롬버스시네마에서 서구지역 한부모 가정 부모 32명과 자녀 79명 등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영화 ‘님스 아일랜드’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족간의 관계개선을 도모하고 가족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가족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방학을 보내는 토대를 제공키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서구청은 자활사례 관리대상자중 가족간의 유대가 미약한 한부모 세대와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및 체험활동을 희망한 세대들을 선발, 이날 자리를 함께 했다.
이밖에도 서구청은 행복더하기 가족문화체험과 자활기관사업장 투어, 신용관리 교육, 행복더하기 가족나들이, 성공적 취업을 위한 길잡이 교육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고용 통합지원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구청 자활관리센터는 6명의 사례관리사들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달 1~2차례 가정 방문과 2회 이상의 전화 상담을 통해 자녀문제와 정서적 고민들, 직업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상담을 통해 자림 의지를 돋아주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서구는 자활관리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결손가정의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관계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웃음꽃이 피는 가정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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